먹스타그램 | 세일즈 이야기

먹스타그램으로 체험단을 시작으로 인스타 계정이 점차 커지며 가게에서 DM으로 협찬문의가 종종 들어오곤 합니다. 최근에는 SNS을 전업으로 하고 있다보니 광고비를 요청드려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얌얌제주 작업내용]

인스타그램: 최신음악으로 영상편집된 릴스 업로드, 포토샵으로 보정된 사진, 가게 홍보 문구작성

유튜브: 프리미어 프로로 작업한 1080x1920 사이즈의 쇼츠 영상 업로드

네이버 블로그: 서로이웃 1100명, 애드포스트 승인된 네이버 블로그에 보정된 사진과 영상 포스팅 업로드

티스토리: 구글 애드센스 승인된 얌얌제주 티스토리 계정에 포스팅 업로드

틱톡: 최근 시작한 틱톡에 가게 영상 업로드

광고비를 제공받는 만큼 정말 다양한 채널에 실질적으로 가게의 홍보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만 위 내용을 가게 사장님께 설명하고 설득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가게 인스타 계정에 DM을 보냈을때 바로 답변이 오지 않는 경우도 허다하고 거절받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잘나가는 먹스타그램 하시는 분조차 '100번 거절당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셨고 거절을 각오하고 DM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라포(Rapport) 라는 용어는 상호간 신뢰와 친근감으로 이루어진 인간관계를 뜻합니다. 가게 협찬에서 광고로 이어지기까지 라포가 형성된 관계에서는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한 애를 쓰는 시간보다 광고가 수월해지며 위 작업들이 순탄하게 진행되는 상황을 경험하며 무조건 불특정 세일즈를 하며 거절받을 상황들을 늘리는 것보다 상호간 라포가 형성이 된후 작업이 진행된다면 서로간의 만족도가 높아지는것을 배웠습니다.

 

"무언가를 판다는것은 처음부터 무엇을 말할까라고 애쓰는 일이 아닙니다. 상대에 대한 관심을 우선시 해야합니다."

처음에는 광고주분들에게 내가 작업해줄수 있는 내용만 설명하기 바빴다면 최근에는 가게에 어떤일이 있었는지 메뉴는 어떤게 잘 팔리는지

여름에는 장사가 잘되는지등 가게의 현재 상황에 대해 여쭤보고 이야기를 듣는걸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 영상 작업도 말씀하신 내용의 결에 맞춰 진행하고보니 수정 작업 요청도 점점 줄어들고 신경써서 작업해줘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최근 TV나 광고 매체에서 사용하는  문제 제기 > 해결책 > 비틀기 >솔루션 소개 하는 방식으로 아래와 같이 광고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예)

1. 고객의 문제를 이야기 하세요.

맛있는 음식과 질좋은 재료를 사용하고 있지만 장사가 잘되고 있지 않아 광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죠?

2.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인스타나 블로그등 가게 홍보를 위한 마케팅을 진행해보세요.

3. 그리고 그 해결책이 결코 쉽지 않다고 비틀어주세요.

하지만 가게를 운영하면서 인스타나 블로그 관리가 쉽지 않아요.

4. 당신이 준비한 솔루션을 당당히 소개하세요.

가게촬영부터 영상, 사진보정, 홍보 마케팅까지 한꺼번에 해주는 얌얌제주를 통해 가게 홍보를 쉽고 간편하게 진행하세요. 

 

결론은 내 이야기를 하는데 애쓰기 보단 상대방의 이야기를 듣는게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느끼는 요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