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해장국

이제는 제주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음식점이 우진해장국이지만 저는 어렸을때 고사리를 안좋아해서 고사리를 좋아하게된 어른이되고서야 고사리의 참맛을 알게된 뒤로 뒤늦게 가보게 되었어요.

맛집에 긴 웨이팅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제주에서 특히 도민들은 줄을 서지 않아요. 그래서 친구들과는 갈수 없었던 우진해장국을 긴 웨이팅을 버티고 드디어 다녀왔어요.

우진해장국의 고사리육개장은 사월 제주의 봄 들판에서 자라나는 고사리를 수확해 바싹말려 더 고소한 고사리를12시간 동안 불려 특유의 쓴맛을 없앤다음 다섯시간동안 삶아 손으로 치대어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우진해장국의 시그니처인 고사리 육개장은 걸쭉하고 찐득하고 고사리는 뭉개졌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형체도 없이 육수와 어우러져 쫄깃한 맛을 냅니다.

🍲 추천

고사리해장국 10000원

사골해장국 10000원

몸국 10000원

녹두빈대떡 15000원

🎈팁

오픈시간인 새벽 6시를 노려볼것

🏠 제주 제주시 서사로 11

🕛 06:00 - 22:00

📞 064-757-3393

🚗 주차: 가게앞 공영주차장

⚠️ 내부사정에 의해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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