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 샴푸와 올인원 바디워시(바디세정제) 차이점 |Difference of Hair Shampoo, All in one Body wash

평소에도 샴푸와 린스 그리고 세안제를 따로 사용하는 관리하는(?) 남자지만 여자분들 만큼의 다양한 제품군을 나눠서 기능에 맞게 사용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특히 여행을 갈 때 여행가방 안의 부피를 줄이기 위해 스킨로션을 포함하여 올인원으로 구성된 바디워시 제품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선 여행 시 샴푸, 린스, 바디워시, 세안제들을 모두 챙기는 것이 굉장히 번거롭기도 하거니와 올인원을 챙기면 가방의 부피도 줄이고 분실의 위험에도 자연스러워질 수 있다. 역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방에 끝내는 것이 좋다 이거시다!!

 

그래서 일반 헤어 샴푸와 올인원 바디워시(바디세정제)의 차이점을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기 위해서 알아보았다. 우선 우리가 샴푸로 머리를 감고 바디워시로 몸을 깨끗이 씻는 것은 몸을 세정하기 위함인데 여기서 세정이란 '몸에 붙어있는 오염된 물질을 제거하여 깨끗하게 하는 작업'이다. 이때 세정을 목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을 세정제라고 하며 이 세정 제안에 포함되어 있는 계면활성제를 통하여 기포를 생성하여 오염된 물질을 제거한다. 여기에 보습제와 향료들을 사용하여 샤워 후 촉촉한 느낌을 부여하는 보습력과 좋은 향이 지속되도록 한다.

 

그렇다면 시중에서 흔히볼 수 있는 올인원 제품군들과 일반 샴푸는 세정이라는 목적 이외에 차이점이 무엇이 있을까? 우선 올인원 제품군은 말 그대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세정하는 제품으로 그 하나가 샴푸, 바디워시, 요즘에는 세안제 역할까지도 하고 있다.

 

샴푸 역시 바디세정제에 포함되어 있는 물과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고 제품마다 다른 향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두 제품군의 가장 큰 차이점은 샴푸의 경우 실리콘과 폴리머 들을 함유하여 머리를 감은 다음에 머리카락의 영양분을 주고(트리트먼트) 코팅막을 씌우는 (린스)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머리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준다는 것이다.

 

즉 샴푸는 세정 기능 외에 부드러운 모발 유지에 대한 기능이 추가된 것이며 긴 머리를 가지고 있는 여성이나 손상된 머릿결이 아니라면 올인원 바디워시를 머리에 사용해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샴푸를 몸에 사용해도 무방할까라고 생각한다면 앞전에 말한 실리콘과 폴리머 등의 코팅기 등으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가능이 있으므로 피부에 민감한 사람들은 샴푸를 샤워에 사용하는 것을 자제하도록 하자.

 

가까운 올리브영에서도 온라인 마켓 등에서도 올인원 제품들이 주 고객층 인 남성들에게 선호받고 있다. 귀찮고 번거로운 것들을 싫어하고 상한 머리를 관리할 만큼의 긴 머리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목욕탕에서도 비누 하나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해결이 가능한 남성들의 기호에 맞게 온리 세정에만 충실하고 싶다면 올인원 바디워시로 돈과 시간을 절약해보면 좋을 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