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위스키
위스키 하면 생각나는 브랜드는 많은 사람들이 조니워커 블랜드를 많이 떠올리고 가격적인 정보나 차이점을 알고 싶어 합니다. 오늘 살펴보려는 술은 조니워커 위스키의 블루라벨과 블랙라벨 그리고 레드라벨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조니워커는 병에 사선으로 붙어 있는 라벨의 색깔로 등급을 나눕니다. 조니워커 시리즈는 레드, 그린, 블랙, 블루 등이 있으며 조니워커 블루 라벨이 대표적입니다. 우선 조니워커 라벨의 큰 차이점은 숙성시간과 원액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루라벨은 기본적으로 15년부터 60년까지 숙성된 원액 수십 가지를 다양하게 배합시켜 만들어 내기 때문에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숙성되어 정성이 깃들여져 만들어진 위스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블랙라벨은 12년 이상 숙성된 40여 가지 이상을 블렌딩 한 숙성된 위스키입니다. 레드 라벨은 딱히 숙성 년수가 없는 위스키 원액들을 블렌딩 하여 만든 스탠다드급 위스키입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발렌타인 30년 산, 로얄샬루트 21년 산과 더불어 블렌디드 위스키의 3 대장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면세점에서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기도 한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면세점 기준으로 보았을 때 25만 원 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술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위스키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에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피니시가 길어 미세한 훈연향과 은은한 쉐리향이 오래도록 남으며 단맛이나 신맛이 심하게 튀지 않아 균형이 잡혀 있습니다. 또한 빈병은 장식용으로도 사랑받기 때문에 공병만 거래되기도 하며 원래 도수가 43도였으나 2011년 144년 만에 리뉴얼하면서 3도가 내려간 40도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블랙라벨
다음으로는 조니워커 블랙라벨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블랙라벨의 경우에는 블루라벨보다는 하위 레벨이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합니다. 블랙라벨은 12년 숙성 엔트리급 블렌디드로써 면세점에서도 구매가 가능하지만 보통 남대문이나 시장에서 사게 되면 5~6만 원대로 거래가 되어 가성비 좋게 마시기 좋은 것이 블랙라벨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조니워커 블랙라인은 스모키, 바닐라, 과일 등의 복잡한 맛과 향이 균형적으로 조화되어 있으며 가격 또한 합리적입니다.
조니워커 레드라벨
조니워커 레드라벨은 700ml 2만원대 가격이라는 저렴한 이유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스카치위스키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드라벨은 스코틀랜드 동부 해안의 가벼운 위스키와 서부 해안의 짙은 위스키가 조합되어 특별한 깊이의 매력적인 풍미를 나타냅니다. 레드라벨은 강렬하고 향긋함은 물론 생기 있고 뚜렷한 맛이 특징으로 부서지는 파도의 포말 같은 신선함이 미각을 깨우고 뒤이어 향긋한 향신료의 풍미가 피어나며 마지막으로 길게 여운이 남는 스모키 함으로 마무리된다는 평을 받고 있으며 이렇게 복합적인 맛과 혀를 자극하는 감각을 스위트 칠리라고 부릅니다.
숙성년도 표기
위와 같이 블루 블랙 레드라벨등으로 차별화 마케팅 전략을 통하여 블루라벨 모델을 고급화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조금 더 관심이 많으신 분이시라면 위스키에 숙성연도가 표기 없이 [no age statement]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3년 원액과 30년 원액을 블렌딩해도 법규상 3년을 표기해야 하기 때문에 숙성년수를 표기 안 하고 출시하고 있습니다.
조니워커 레드/블랙/블루라벨 마시는 법
보통 칵테일로 즐길 경우 레드라벨을 선택하여 물과 가볍게 희석하거나 스트레이트로 즐길 경우는 블랙 또는 블루 라벨이 좋습니다. 블루라벨은 달콤한 토피향과 신선항 과일향에 더불어 스파이스 한 향이 더해져 매력적입니다. 숙성된 곡물의 달콤하면서 부드럽고 묵직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코올 도수가 40도로 높아 스트레이트가 부담스럽거나 처음 접할 경우에는 얼음 또는 물과 1:1로 희석하는 온 더락 방식으로 즐기면 좋습니다. 하이볼로 마실경우에는 위스키 잔에 얼음을 가득 채우고 원액과 토닉워터 또는 탄산수를 1:3 비율로 즐기면 좋습니다. 레몬즙을 추가해도 좋으며 비율은 본인에게 맞추면 됩니다.
'일반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학농민혁명 유네스코 지정 | 오늘의 뉴스 (0) | 2023.05.19 |
---|---|
세계인구 80억명 돌파 그리고 가까운 미래에 먹게될 미래식량 | 곤충식 대체육 배양육 (0) | 2023.03.06 |
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중인 이 직업 '인력거' (0) | 2023.02.17 |
터키와 시리아 주변 7.8 규모의 대지진과 현재상황 (0) | 2023.02.10 |
세계에서 가장 강우량이 많은 상위 10개 국가 목록 (4) | 2022.10.1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