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중인 이 직업 '인력거'

일본 인력거 시장에 여성 인력거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들은 그냥 인력거를 끌고 다니는것이 아닌 주요 관광지나 역사를 직접 설명해 주는 가이드 역할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숨겨진 맛집이나 저렴한 숙박업소를 알려주는 등 영업능력을 갖춰야 하고 중국어와 영어등 외국어를 구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남성 인력거와는 다른 매력으로 다양한 손님에게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이 인력거 시장에서 여성들의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인력거의 이용가격은 20분 코스기준 2000엔으로 우리나라돈으로 약 38000원 정도이며 60분과 120분 코스가 있습니다. 또한 그녀들은 남자 100kg 까지도 문제없이 끌고 다닐수 있다고 합니다.

인력거는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를 지닌 인기 있는 운송수단 중 하나입니다. 전통적으로 이륜 인력거는 개발 도상국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는 환경 친화적인 이동수단입니다. 인력거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그 기원은 일본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섬나라인 일본은 세계로부터 고립되었던 에도시대에 바퀴 달린 차량은 도쿠가와 막부에 의해 금지되거나 제한되었습니다.
에도의 멸망과 함께 금지령이 해제된 직후, 1869년 이즈미 요스케가 인력거를 발명하였습니다.
인력거는 가마쿠라, 아라시야마, 미야지마, 아사쿠사와 같은 문화 지역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